사진촬영(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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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등대
제주도 쇠소깍에 가서 투명카약을 타는 장면을 담고 싶었는데 날씨는 너무 안 좋아 카약 예약조차 하지 않는 날이라 파도가 심하게 넘실대는 바닷가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나중에 다시 가면 카약과 태우를 예쁘게 담아오고 싶네요. --------------------------------- Nikon D700 / 70-200mm
2015.06.25 -
제주도의 도로
제주도에서 예쁜 도로 중 한 곳 ----------------------------- Canon 700D / 70-200mm
2015.06.24 -
비내리는 소리.. 참 좋지 않나요?
비 내리는 날에 사진 찍기는 좀 힘들긴 하지만요.. 비 내리면 바닥을 보면 예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확률이 많습니다. 제주 안덕계곡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빗물에 그려지는 동그란 모양이 참 예쁘고 빗소리가 너무 좋더군요. 화이트노이즈라고 하나요?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백색소음.. 비가 내리는 소리가 그런 것 같아요. 촬영 : 올림푸스 E-M10
2015.06.23 -
[LG G2] 물방울 안에 꽃 사진
물방울 속에 반영 사진을 찍는 것.. 스마트폰 성능이 좋아져서 DSLR이 아니어도 찍는 게 가능하죠. 저는 LG의 G2를 사용중인데요. 이 스마트폰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것 다 제외하고 카메라 성능 때문입니다. G3나 G4의 카메라 성능이 당연 더 뛰어나지만 현재 제가 사용하는 G2의 성능도 상당합니다. 여기에 스마트폰용 접사렌즈를 추가로 달아서 가끔 촬영을 합니다. 위 사진이 비 내릴 때 그냥 옥상 화단의 꽃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물방울이 동그할수록 물방울 속에 반영되는 꽃은 더욱 더 제대로 보여집니다. DSLR이었다면 카메라에 렌즈 바꾸고 매크로렌즈에 플래시까지 달고 촬영하려고 했지만 비 내리고 있어 그것도 귀찮아 그냥 스마트폰용 접사렌즈를 G2에 끼운 후 빗물로 바로 촬영했네요.
2015.06.22 -
어안렌즈로 찍은 제주말
지난 봄에 제주도 나홀로 여행 중에 한적한 목장이 보여서 다가가봤습니다. 오랜만에 사람이 다가와서인지 말 한 녀석이 먹을 것 주나하고 빤히 쳐다보고 있더군요. 평범하게 찍는 말 사진은 제주도 어디서든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삼성 NX500에 10mm 어안렌즈로 찍어봤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찍으니 좀 귀엽게 찍혔죠? ^^
2015.06.20 -
멸치먹는 갈매기들
어디든 촬영갈 때 무거운 망원렌즈를 들고 가는 이유.. 꼭 찍고 싶은 대상이 너무 멀리 있고 다가가지 못한다면 같은 장소에서 찍은 다른 사진을 볼 때마다 두고두고 생각나거든요. 멸치털이를 찍다보니 떨어진 멸치를 주워먹는 갈매기들이 보이더군요. 망원을 안 가져갔으면 정말 작은 갈매기들만 찍었을테죠. 주로 사용하는 카메라에 성능 좋은 동체추적 기능도 있긴 하지만 스포츠 촬영도 모두 단일 AF로만 촬영하는 게 버릇이 되었네요. 갈매기들은 빠르게 움직이니 모두 패닝샷처럼 촬영했는데 찍고나서 보니 셔속이 너무 빠르게 설정되어 있었네요. 멸치털이를 빠른 셔속으로 찍다가 셔속 느리게 하는 것을 까먹은 거죠. 속도감 있는 장면을 담아오지 못한 게 아쉽네요.
20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