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드론 추천] i4-스파이더 (i4-Spider) 개봉기 리뷰

2017. 2. 27. 04:18드론(Drone)

 

드론 신제품들이 계속 쏟아지며 완구형 드론도 다양한 종류가 쏟아집니다. 완구형 드론에 기압계 센서가 달리며 호버링도 편하게 할 수 있는 드로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오늘 개봉기로 올리는 드론도 기압계가 달린 드론입니다.

한빛드론에서 수입 판매하는 i4-Spider(i4-스파이더)는 중국에서 수입하여 전파인증을 받은 드론입니다. 기압계가 있는 쿼드콥터 드론이고 소형 크기에 비해 컨트롤러(=조종기)가 꽤 큰 드론입니다. 

그럼 개봉기(언박싱) 시작합니다.

  

 

 

스에 독수리 얼굴을 닮은 드론이 보입니다.  박스 하단에 드론에 대한 대표적인 기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i4-스파이더에 사용된 기압계(Barometer)는 USA Inven Sense라고 써 있는 것으로 보아 미국 인벤센스[InvenSense]사의 기압계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i4-스파이더의 무게는 42g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직접 전자저울로 재보니 드론만의 무게는 33G이고 드론+배터리는 45g입니다.

Auto return은 자동 리턴 홈을 얘기하는 것 같구요Orientation mode)는 헤드리스 모드(Headless Mode)를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비행시간(Flight time)은 약 5분, 기압계로 일정 고도 유지(Hover Function)을 지원합니다. 

  

  

 

 

스 뒷면에 드론과 조종기가 좀 더 자세히 보입니다. 드론이 크게 프린트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조종기가 크게 만들어진 모델입니다. 

  

  

 

 

스에 iDrone이라는 로고가 HanbitDrone 로고와 함께 보입니다. 유투브나 구글에서 iDrone으로 검색하면 i4-Spider와 똑같이 생긴 드론인 Yizhan iDrone i4w를 볼 수 있습니다. i4s는 조종기가 소형으로 다르고 i4w가 같은 조종기를 사용하는데 i4-Spider와의 차이라면 카메라 유무로 인한 기체의 카메라와 조종기의 스마트폰  거치대 차이입니다. 한빛드론의 i4-Spider는 카메라가 없습니다. 

  

  

 

 

드콥터 i4-Spider의 제조사와 제조국 등이 제품박스 하단에 자세히 표기되어 있네요. 인증마크와 경고마크가 함께 보이는데 경고마크들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분해금지, 방수 안 됨, 전깃줄 조심, 비행기 조심 같은 게 아닌가 싶군요. 

  

  

 

 

스에서 플라스틱 포장재에 담겨 있는 기본 구성품들을 꺼냈습니다. 조종기가 시마 X5의 조종기보다 조금 큰 사이즈입니다. 그에 비해 드론은 소형이구요. 스페어 부품과 드라이버, 배터리 충전기는 플라스틱 포장재 바닥에 테이프로 붙어 있습니다. 

  

  

   

 

명서는 2개가 들어 있습니다. 한 장으로 되어 있는 것은 i4-Spider의 시동을 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완구 드론은 보통 드론을 먼저 켜고 조종기를 켠 후 바인딩을 한 후 쓰로틀 레버를 올리면 모터가 돌죠. i4-Spider는 바인딩은 자동으로 되지만 모터가 돌게 하려면 왼쪽 레버는 7시, 오른쪽 레버는 5시 방향으로 조작하고 있어야만 모터가 동작합니다. 그런 후에 쓰로틀 레버를 올려줘야만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맨 아래에 있는 i4-Spider 동영상 개봉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론부터 살펴볼까요? 드론 색상은 블랙이고 크기는 145 x 130 x 35mm(가로x세로x높이)입니다. 4개의 프로펠러(블레이드)는 모터 샤프트에 끼우는 방식이고 프로펠러 보호가드는 드론 암(Arm) 바닥에 볼트 2개로 고정시키는 방식입니다. 보호가드가 부러지지 않는 이상은 보호가드를 굳이 빼 놓을 일이 없습니다.

  

  

 

 

터리는 1개가 기본 제공되구요. 배터리 커넥터는 몰렉스 2핀 또는 Micro LOSI 커넥터로 불리는 흰색 2핀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드론 하단에 배터리를 넣어두게 되어 있는데 비행중 빠지지 않게 배터리 빠짐 방지턱이 되어 있습니다. 

  

  

  

 

터리는 3.7V 350mAh 용량에 25C의 방전율을 가진 리튬 폴리머 배터리입니다. i4-스파이더의 배터리 크기는 19x41x8mm(가로x세로x높이)입니다. 

  

  

 

 

본 배터리는 1개이지만 USB 충전기는 동시에 2개 충전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Micro JST 1.25 2-pin 배터리 암 커넥터도 2개가 있어서 같이 충전이 가능합니다.

i4-Spider의 배터리 충전시간은 50분 정도이고 비행시간은 약 5분 정도입니다. 

  

  

  

 

분 프로펠러는 총 4개입니다. CW(시계방향) 2개, CCW(반시계방향) 2개가 들어 있습니다. 프로펠러의 바깥과 안쪽에 표기가 되어 있어 프로펠러 교체시 글자를 보고 같은 것으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론을 수리할 때 필요한 십자 드라이버도 한 개 제공됩니다. i4-스파이더에 사용된 볼트는 모두 이 드라이버에 맞는 규격으로 드론 아래쪽에 총 18개의 볼트가 있습니다. 

  

  

  

 

로펠러와 보호가드는 충격시 부러지지 않도록 잘 휘어지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잘 휘어지지만 일부러 막 휘어지게 하지는 마세요. 미세하지만 프로펠러의 밸런스가 뒤틀릴 수 있으니까요.

  

  

  

 

로펠러가 볼트 방식이 아니라 충격시에는 모터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터 샤프트와 프로펠러가 헐렁하지는 않아서 쉽게 빠지지는 않습니다. 

  

  

  

 

호가드를 고정하는 볼트 2개를 풀어서 보면 드론의 암(Arm)이 바깥쪽으로 길게 나와 있는 게 보입니다. 보호가드 없이 충격이 발생하면 부러질 수도 있고 프로펠러도 빠지거나 부러질 수 있으니 보호가드는 되도록 안 푸는 게 좋습니다. 

  

  

  

   

종기는 모양도 예쁘지만 촉감도 좋습니다. 조종기의 일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무광 블랙 펄 재질로 코팅되어 있거든요. 이 재질을 어디에서 만져봤나 생각해보니 예전 시그마 렌즈의 외형이 이 펄 코팅을 주로 이용했었죠. 펄 재질은 오래 쓰다보면 벗겨짐이 생기는 단점이 있지만 부드러운 촉감은 단연 최고입니다.
  
조종기의 전체적인 기능들을 사진에 함께 표시해 놓았습니다. 스트랩 연결 고리까지 있어서 넥스트랩이 있다면 조종기를 목에 걸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조종기 하단 LCD 양 옆에 각각 3개의 버튼이 있는데 표시가 없는 버튼은 Yizhan iDrone i4w에서 카메라의 사진과 비디오 촬영을 담당하던 버튼이지만 i4-Spider는 카메라가 없으니 아무 동작도 하지 않습니다. 

  

  

  

 

종기는 AA 배터리 4개를 사용합니다. 배터리 수납 커버는 반드시 볼트로 고정하여야 하는 것은 조금 불편합니다. 볼트를 빼면 덮개가 고정되지 않거든요. 

 

 

 

 

 


i4-Spider 개봉기 동영상 리뷰


 

빛드론 i4-스파이더 개봉기 동영상 리뷰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 대신 간단한 자막과 함께 시동거는 방법까지만 만들어 봤습니다.


본 리뷰는 한빛드론에서 무상제공받아 제품이 부서질 때까지 사용해 본 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