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나(Tokina) AT-X 11-20mm 초광각으로 본 봄풍경

2015. 5. 19. 22:52Camera Review/Lens

 

 

 


토키나(Tokina) AT-X 11-20mm PRO DX를 내일이면 반납을 해야 하네요.


렌즈를 들고 몇 군데 돌아다니지도 못한 것 같은데 벌써 대여기간이 끝나는 게 아쉽군요.



촬영한 장소별로 따로 출사여행기로 올릴 계획이지만 이번엔 토키나 렌즈 사용기의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올려보겠습니다.


블로그나 카페에 사진을 올리면 사진이 리사이즈되어 보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사진을 좀 크게 올려보려 합니다.



사진 사이즈는 1700픽셀로 올릴테니 원본크기로 보고 싶은 사진은 클릭해서 봐주세요.

 

 

 

 

 

 

 

 

 

 

 

 

 

 

 

 

 

 

 

 

 

 

 

 

 

 

 

 

 

 

 

 

 

 

 

 

 

 

 

 

 

 

 

 

 

 

 

 

 

 

 

 

 

 

 

 

 

 

 

 

 

 

 

 

 

 

 

 

 

 

 

 

 

 

 

 

 

 

 

 

 

 

 

 

 

 

 

 

 

 

 

 

 

 

 

 

 

 

 

 

 

 

 

 

 

 

 

 

 

 

 

 

 

 

 

 

 

 

 

 

 

 

 

 

 

 

 

 

 

 

 

 






▒ 마무리 총평



요즘 카메라 선정 중에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는데요.


카메라의 선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진이 잘 나오냐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죠.(가격도 무시 못하지만요. ㅎㅎ)


렌즈의 선택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화질과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토키나 AT-X 11-20mm Pro DX의 가격은 70~80만원 선입니다.


화질은 MTF 차트나 기술적인 설명들 보다는 촬영한 사진을 직접 보는 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될테구요.

그리고 체험을 한 사람의 정직한 사용기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토키나 AT-X 11-20mm Pro DX는 니콘/캐논 마운트용으로 출시되며 크롭바디용 렌즈입니다.

F2.8 고정조리개 렌즈라 가변조리개 렌즈에 비해서는 조금 비쌉니다.

야경촬영시 빛갈라짐은 18개가 나타나며 초음파모터는 내장되지 않았습니다.
AF를 제어하는 초음파모터가 내장된 카메라에서 AF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화질에 대해서는 위의 사진들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각에 대해서는 확실히 기존의 11-16mm에 비해 20mm까지의 4mm 화각은 만족스럽습니다.

초광각의 심한 왜곡을 원하는 분이라면 조금은 아쉽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타 렌즈의 10mm 화각처럼 11mm에서 심한 왜곡이 보이지는 않으니까요.


초광각렌즈는 처음엔 호기심에 구매하게 되고 어느 순간부터는 잘 사용하지 않다가
특별히 필요한 순간에는 그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게 되는 렌즈입니다.



혹시나 유럽여행을 가는 분 중에 크롭바디 렌즈로 고민하는 분이라면 초광각렌즈는 꼭 염두해 두세요.


저는 겨우 두 번 갔다왔지만 웅장한 건물이 많은 유럽에서 초광각렌즈의 유무는 많은 차이가 있었거든요.



이상으로 토키나 AT-X 11-20mm Pro DX의 리뷰를 마칩니다.



본 제품 사용기는 팝코넷(http://www.popco.net) 체험단으로서 KPP로부터 제품을 무상대여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