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베스트 JJRC H37 Elfie(엘피) 셀피드론 실사용 영상 리뷰

2017. 3. 24. 04:50드론(Drone)

  

개봉을 했으니 실제 날려도 보면서 실사용한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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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 [드론(Drone)] - 기어베스트 직구 JJRC H37 Elfie(엘피) 셀피드론 개봉기





   

JJRC H37 Elfie는 드론 조종을 위해서 앱을 먼저 설치해줘야 합니다.

위의 QR코드 중에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나 iOS 애플스토어에 맞게 들어가서 설치하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설치가 된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물음표를 눌러서 화면에 보이는 각 아이콘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도 보입니다.


정상적으로 실행이 안 되는 경우에는 오류메시지 나오면서 꺼지기도 합니다.

iOS는 안 그런데 안드로이드에서 폰에 따라 그런 증상이 나타나요.

  

  

그럴 때는 걱정하지 말구요.

비슷한 다른 앱을 설치해 주면 됩니다.

관련 내용은 제 다른 블로그에 올린 글 링크할테니 그 내용 보고 다른 앱 설치해서

문제 발생하지 않는 앱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H37 앱 오류시 해결 방법

http://mcgyber1.blog.me/220963104364


중국이 디자인부터 카피제품이 많은 게 이럴 땐 좋아요.

오류 나면 비슷한 다른 것으로 바로 대체가 가능하니까요.

  

    


  

프로그램 실행하면 위 메뉴들이 쭈욱 있어요.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맨 왼쪽부터


사진 촬영, 영상 촬영, 촬영한 폴더 목록/재생, 속도(30%, 60% 100%),

시동 화살표 보이게 하기, G센서 조종모드(팽이),

조종 레버 보이기/숨기기, 설정(톱니모양)


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빨간색으로 보여지는 것들입니다.

시동 걸고 끄는 것과 위급상황시 강제종료하는 방법만 알고

모드2로 조종하는 방법만 알면 비행을 다 하는거죠.

     

   

준비단계

① H37 Elfie의 전원 버튼을 누른다.
② H37 Elfie를 수평한 곳에 전방 방향을 확인하고 놓는다.
③ iOS/Android 스마트기기에서 Wi-Fi 목록에서 JJRC-####(#는 숫자)를 연결한다.
④ JJRC 앱 실행. CONNECT 터치 후 조종 화면 나타나도록 한다.
⑤ OFF를 On으로 바꿔 조종레버 보이게 하고 팽이 왼쪽 ▼▲ 모양을 눌러 시동↑ / 꺼짐↓ 나타나게 한다.
    (조종레버가 안 보이는 상태에서는 ▼▲가 위 아래로 겹쳐진(모래시계처럼) 아이콘을 사용할 수 없음)

   

모터 시동을 거는 방법

JJRC H37 Elfie의 모터 시동을 거는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시동(↑) 아이콘을 누르면 시동이 걸림
  ▷ 왼쪽 레버 5시(↘), 오른쪽 레버 7시(↙) 방향으로 하면 시동이 걸림

   

안전 착륙 하는 방법 

JJRC H37 Elfie의 가장 안전한 착륙 방법은 꺼짐(↓)을 누르는 것입니다.
  ▷ 꺼짐(↓) 아이콘을 누르면 모터가 꺼지고 비행중일 때는 착륙을 하며 모터가 서서히 멈춤
  ▷ 모터가 도는 상태에서 왼쪽 레버 5시(↘), 오른쪽 레버 7시(↙) 방향으로 하면 시동이 꺼짐
      (↘ ↙로 착륙하는 경우는 비행시 방향 조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왼쪽 쓰로틀 레버를 아래로 내리고 있으면 한참 지난 후 모터가 꺼짐
      (기압계 영향으로 바로 꺼지지 않습니다.)

    

위급 상황시 강제 종료

충돌 위험이 있을 때 JJRC H37 Elfie를 강제로 끄는 방법은 화면 하단의 STOP 아이콘을 누르는 것입니다. STOP 아이콘은 ▼▲가 위 아래로 겹쳐진 아이콘(모래시계처럼)이 노란색일 때만 보입니다.

   

       

    강제착륙 기능인 Stop은 누르자 마자 모터의 전원을 차단합니다.

실내에서 비행하다가 사람 얼굴쪽으로 잘못 날리는 등의 위급상황이라면

Stop을  눌러버리는 걸 연습하세요.


방향 바꾸려고 하다가 우왕자왕하는 것보다 모터 전원 꺼버리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JJRC의 H37 Elfie처럼 기압계가 달린 드론은 쓰로틀 레버를 아래로 내리는 것으로

부드러운 착륙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기압계가 고도 차이를 인지하면서 착륙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인데요.

  

되도록이면 스마트폰 앱에 있는 착륙 방법인 ↓ 아이콘을 눌러 착륙하여야 합니다.

  

  

  

   

한 손 비행이 편해서 한 손으로만 비행한 것은 아닙니다.

이왕 조종할 거 양 손가락 같이 움직여야 조종할 맛이 나겠죠.


근데 안드로이드 모든 스마트폰이 그렇지는 않지만 제 폰에서는 양손 터치시 조종레버가

동시에 조작이 되도록 안 해주더라구요.


화면에서는 레버가 같이 움직이지만 둘 중 하나만 드론에서 인식이 되니

상승/하강과 좌/우 회전은 꼭 필요할 때만 하고

전진/후진, 좌/우로 이동만 오른손으로 조종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기압계가 달려 있지 않는 드론이라면 스마트폰 앱으로 조종하는 것은 꽤 어려울 거에요.

하지만 기압계가 달려 있어서 조종은 상당히 쉬워요.

  

아이폰에서는 양손 조종이 어느 기종이든 다 잘 된다고 하네요.

   

   

   

  

위의 영상 보면 아시겠지만

카메라 앞에서 천천히 왔다갔다 하는 거 보면 쉽긴 쉬운가보다 할 거에요.

    

    

   

  

야외에서 비행하는 것도 여러 가지 찍으려고 했는데

바람이 3.2m/s였어요.

팬텀 같은 기종이야 초속 10미터 정도까지도 견딘다고 하지만

작고 가벼운 장난감 드론은 바람에 엄청 약하답니다.


강한 바람에 맞서려면 모터가 더 힘을 내도록 비행속도를 100%로 올리면 그나마 나아요.

저는 G센서 모드로 비행시도하다가 드론도 살짝 맛이 간 상태라

바람에 맞서는 거는 포기했습니다.

   

   

   

   

비행할 때 보이는 LED야 뭐 특별한 게 있겠습니까?

그래도 비행 전에 전 후방 LED가 무슨 색인지는 알고 비행하여야 비행이 편합니다.

드론 앞면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면 헤드리스 모드로 비행이 편하구요.

   

   

     

  

장난감이라 해도 명색이 그래도 셀피드론이니 

비행하며 셀카 촬영도 해보면 재미 있긴 하겠죠?

 

스마트폰 앱으로 조종할 때 스마트폰 호면에 카메라로 보고 있는 화면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FPV 모드처럼 드론을 보지 않고 카메라만 보고 조종할 수 있을 정도라면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도록 한 후에 셀카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보세요.


되도록이면 헤드리스 모드로 조종하면 비행은 쉽구요.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려 하면 화각이 좁아서 좀 힘드니

거리를 좀 떨어뜨린 후에 촬영해 보면 재미는 있을 거에요.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은 스마트폰의 JJRC 폴더에 저장이 돼요.

  

     



    

    

사진 파일은 JPG가 아닌 BMP 파일로 저장이 됩니다.

화질은 사진과 영상 모두 720x576픽셀 크기로 저장이 됩니다.


동영상은 파일 확장자가 H264로 보이는데요.

PC에 스마트폰을 USB 메모리 방식으로 연결해서 파일을 복사하면 AVI 형식으로 저장이 되구요.

카카오톡으로 동영상 파일을 보내기 하면 MP4 파일로 바뀌더군요.


스마트폰에서 촬영 메뉴를 안 누르면 촬영도 안 되고 실시간 화면 보기만 되는 거니까

영상 저장은 꼭 촬영 버튼을 누르세요.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게 조이스틱 조종보다는 어려웠는데 

넓은 공간에서 비행하는 게 쉬워져서 좁은 공간에서도 비행해봤습니다.

  

익숙해지면 조이스틱 조종기에서 비행하듯 쉽게 비행 가능합니다.

   

   

   

  

기압계로 고도 유지 기능을 앞에서 잠깐 얘기했는데 어떤 기능인지 찍어봤습니다.

어느 정도 높이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면 바닥과 드론 사이의 기압이 큰 변화가 없겠죠?

그걸 이용해서 기압계로 고도를 유지하는 것인데요.


드론을 손으로 눌러주면 기압이 갑자기 변하니 원래 고도로 올라가려고 시도를 합니다.

기압으로 측정하는 고도가 정확하지는 않고 드론이 옆으로 움직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고도 유지를 하려고 노력하는 게 영상에 보일 거에요.

   

GPS나 기압계가 없는 완구 드론은 손으로 눌렀을 때 다시 위로 올라오려고 안 해요.


   

배터리가 수납공간에 꽉 맞죠?

전선이 들어갈 공간이 부족할 정도인데요.


용량이 3.7V 500mAh 방전률 20C인데요.

오피셜 광고영상에서는 훨씬 더 오래 비행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 비행시간은 5~6분 사이입니다.

배터리를 다시 완충하는데에는 약 60분이 걸렸구요.

  

  

그럼 실사용에 대한 리뷰는 마무리할 겸 장점과 단점 몇 가지만 얘기할게요.


장점
스마트폰으로 조종하지만 기압계 덕분인지 조종이 생각보다 쉽다.
폴더블 방식이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정도로 휴대가 쉽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카메라 각도가 조금은 위 아래로 조절이 가능하다.
조종을 위한 앱은 비슷한 앱 아무거나 설치해도 다 가능하다.

단점
Wi-Fi 연결 방식이라 스마트폰의 특성을 탈 수 있고 사용 거리가 짧다.
드론 자체가 부피에 비해 가벼워 바람에 취약하다.
조이스틱 조종기가 없고 스마트폰으로만 조종이 가능하다.

조종기 방향으로 복귀시키는 원 키 리턴 기능이 없다.

    

    

    

   

국내에서는 구매대행 쇼핑몰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니 해외구매를 하여야 합니다.

직구할 때는 신용카드 있으면 쉽게 구매 가능하죠.


배송비는 무료이니 제품 가격이 싼 곳을 찾으면 되는데요.


기어베스트(gearbest.com)라는 해외 쇼핑몰에서 JJRC H37 Elfie의 가격이 제일 싼 상태입니다.

알리에서 검색도 해봤는데 기어베스트가 싸고

국내 배송은 한진택배를 통해 배송이 되니 구매는 믿을만 합니다.

   


  

http://gbe.st/udQbqM

  

원래 40달러 대의 가격이었는데 현재 판매 가격은 US $34.99네요.

  

기어베스트에서 검색하면 조금 더 비싸게 보일 수 있는데 아래 화면처럼 꼭 들어가서 가격을 확인하세요.

   

  

  

  

구매할 수 있는 색상은 블랙과 핑크가 있구요.   

   

장바구니에 담는 "Add to Cart"를 눌러 장바구니에 담은 후 페이팔이나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돼요.


회원가입은 페이스북 아이디로 연결해서 해도 되고 이메일로 직접 가입해도 됩니다.

영문 이름과 영문주소로 가입하면 되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면

기어베스트에서 포스팅한 직구 방법 보고 회원가입을 따라해 보세요.


https://gearbestkorea.com/gearbestbuyguide.html

  

  

  

이상으로 리뷰는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