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잠시 비는 소강상태..
2011. 7. 4. 14:32ㆍ사진촬영
새벽부터 미친듯이 비를 쏟아붙더니 해질 때쯤 비가 멈췄네요.
구름이 많아 태양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구름 사이로 태양의 붉고 노란 기운이 삐져나오네요.
흐린 날은 일부러 쨍하게 찍을 필요도 없고 흐린 그대로 약간은 암울해 보이게 찍으면 좋은 것 같아요.
작년엔 저 논들이 모두 다 물에 잠기기도 했지만 동네가 침수가 안 되는 지역이라 비 그치면 물도 금방 금방 빠지더군요.
이번 주 수요일에 다시 비 내린다는데 얼마나 많이 내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