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서 만난 유카타 입은 아가씨

2012. 4. 13. 05:25사진촬영

진해 경화역에서 촬영하는 것을 보고 쇼핑몰 피팅 촬영하는가 보다 했는데 내수면연구소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유카타입고 있는 모습이 우리 나라에서는 낯선 의상이기 때문에 멀찌감치에서 사진 몇 장을 찍었죠.

그리고 진해를 떠나기 전에 잠시 화장실을 들르며 혼자 있길래 물어봤죠. 쇼핑몰이나 화보 같은 거 찍는 건가..

그냥 개인 프로필 촬영 중이라고 하네요.

몇 장 찍은 것 있는데 웹에 올려도 되냐고 물으니

"나는 안 찍고 딴 애만 찍었잖아요~"

"왜 안 찍어요~ 멀리서 찍었는데~"

사진 속 아가씨 말고 다른 아가씨가 한 명 더 있었거든요.

멀리서 몰래 찍었는데 찍고 있는 건 다 봤나봐요. ^^

"어디에 올릴 건데요?"

"블로그나 카페 그런 곳이죠."

"올리세요. ^^"

그리고는 아가씨 이름하고 메일주소를 안 물어보고 와버렸네요.

그래서 모델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ㅠㅠ

혹시 이 사진 보면 연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