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네트워크 니트로 C타입 고속충전케이블

2019. 7. 14. 03:00리뷰

니트로패브릭 C타입 고속충전케이블 중 2M 길이로 가장 긴 케이블입니다.

 

1분 쪼금 넘는 간단한 개봉기 영상만 봐도 리뷰는 다 보는 것입니다. 간단한 고속충전케이블이라서 그렇죠.

 

 

 

쇼핑몰에서 검색할 때는 디씨네트워크 니트로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라고 하거나 니트로케이블이라고 검색해도 바로 나오네요.

 

 

케이블 길이가 2m라서 사진을 찍으려 해도 멀리에서 찍어야지 한 장면에 모두 찍을 수 있습니다.

서장훈 키(207cm) 보다 7cm 작은 길이니 대부분의 성인 키 보다는 긴 길이입니다.

 

 

케이블의 단자는 USB A to C입니다. USB의 가장 기본 모양인 사각형으로 된 A타입에서 C타입으로 연결해 충전하는 것이죠. 그리고 디씨네트워크 니트로 C타입 고속충전 케이블은 퀄컴 퀵차지 3.0 인증 칩과 56k옴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C타입 QC3.0 케이블 구매할 때 보면 56k옴(Ω)을 지원한다는 설명을 본 적이 있습니다. USB A to C 단자의 케이블이라면 고속충전으로 어느 기기에서든 사용하려면 USB C의 내부 핀 사이에 저항을 달아서 전류량을 제어합니다. 56k옴 저항을 달면 안전적으로 전류량을 제어해 줍니다.

가격을 떠나서 싸구려 고속충전케이블인 경우 위 아래 구분이 없는 C타입이라도 방향에 따라 충전속도가 많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리뷰 쓰기 전에 여러 번 테스트하며 충전 전류 확인을 해봤는데 디씨네트워크 니트로케이블은 방향 상관없이 고속충전이 됐습니다.

 

 

피복이 패브릭(천) 소재의 케이블은 기존의 고무 피복에 비해 잘 꼬이지 않습니다. 두께도 두꺼워서 이어폰이나 충전케이블을 가방에 아무렇게나 넣었다가 꺼냈을 때 꼬여서 푸는데 짜증났던 경험이 있다면 패브릭 케이블이 편할 것입니다.

우븐 직조 방식이라고 해서 천의 꼬임이 상당히 촘촘해 보일 겁니다. 같은 패브릭 케이블이더라도 케이블을 잡고 돌려봤을 때 천의 꼼이 풀어지는 듯한 모양이 되는 경우도 있고 사용하다 보면 보풀처럼 지저분해지기도 합니다. 이 케이블은 그렇지 않다는 걸 사용해 본 입장에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아주 오래 사용한다면 천 소재라 지저분해질 수는 있겠지만 꼬임이 엉성한 케이블 보다는 덜 할 것이라는 얘기죠.

 

 

길이 2미터 케이블은 QC 3.0 이전 케이블로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침대와 책상을 오가면서 오래 잘 사용했는데 단자를 의자로 밟아버려서 고장났었죠.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긴 케이블은 참 만족스럽습니다.

길이가 짧은 케이블 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충전하면서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한다면 25cm의 짧은 케이블이나 1m 이하의 케이블 보다는 2m 길이의 롱케이블이 사용이 편할 겁니다.

 

 

퀄컴 QC3.0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중 하나인 LG V50 ThinQ에서 70% 상태와 80 상태의 배터리를 충전시켜봤습니다.

V50 기본 어댑터인 QC 3.0 지원 어댑터로 고속충전을 했을 때 나오는 배터리 전압과 전류입니다.

충전만 하고 있는데 스마트폰이 많이 뜨겁다면 케이블을 C타입 표준 저항 56k옴이 장착된 케이블로 바꿔보세요.

 

본 사용기는 네이버쇼핑 플레이윈도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제공받아 사용해 본 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