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카르노사 꽃잎이 개화하는 타임랩스

집에서 키우는 화초 중 가장 예쁜 꽃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호야카르노사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처음 꽃을 봤을 때는 고운 털과 찹쌀로 빚은 듯한 꽃잎의 모양이 너무 이쁘고 신기했었죠.

10월 정도까지는 계속 꽃이 피었다 지는 것을 반복하며 꽃 한송이 한송이마다 달달한 꿀까지 만들어줘서 꽃잎이 지기 전에 손으로 찍어 먹곤 합니다.

꽃잎의 모양이 별모양을 닮아서 별사탕꽃이라고도 합니다.

 

 

 

 

 

 

NX500에서 4K 동영상은 망원으로 촬영되기 때문에 일반 번들렌즈로도 약간의 망원 촬영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삼성 NX500에서 동영상 촬영한 후에 동영상 원본 크기로 캡쳐한 사진입니다.

동영상과 사진 두 가지 모두 필요한 경우에 이렇게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원본으로 캡쳐해 내도 사진은 꽤 쓸만합니다.

NX500에서 4K 영상의 크기가 4096x2160px거든요.

 

 

 

 

 

 

 

호야카르노사 꽃잎이 개화하는 모습을 삼성 NX500에 있는 인터벌 타임랩스 기능으로 담은 것입니다.

타임랩스에 필요한 장비들을 다 갖추려면 너무 돈이 많이 들지만 움직이지 않고 촬영하는 타임랩스가 필요하다면 인터벌 기능을 이용한 타임랩스도 꽤 쓸만합니다.

 

삼성 NX500 타임랩스의 장점은 인터벌 타임랩스로 설정한 후 촬영하면 자동으로 MP4 형식의 동영상도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DSLR 등 다른 카메라에도 인터벌 기능은 있지만 타임랩스 기능이 없어서 동영상은 자동으로 만들어주지 않아서 촬영 후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작업을 다시 해줘야 했는데 이러한 불편함이 없어 좋군요.

NX500의 인터벌 타임랩스 기능으로 16시 29분 부터 20시 33분까지 총458장 촬영했습니다. 4시간 4분 동안 촬영한 거네요.

사진은 NX500에서 캡쳐용으로 촬영한 4K 영상에서 캡쳐했습니다.

저녁에 꽃이 다 필 것 같아서 ISO는 오토로 해놓고 찍었더니 ISO가 조금씩 변하면서 찍혔기 때문에 만들어진 동영상에서는 플리커 현상처럼 깜박이는 게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