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여좌천의 새벽

2012. 4. 11. 03:25사진촬영

며칠 간 위용을 떨치던 강풍 때문에 꽃도 제대로 피지도 않고..

예정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사람 없는 새벽에 좀 찍어본다고 나갔는데 날은 어찌나 춥던지..

그래도 군항제 기간이니 낮에는 사람들 겁나 많을 것 같아서 몇 컷 담아봤습니다.

진해에는 두 번째 간 것이지만 벚꽃 찍으러는 첨 가는 것이라 여좌천도 처음인데 로망스 다리들은 왜 그리 많은지.. ㅎㅎ

멀리 돌아다니지 않고 찍었더니 배경은 다 비슷비슷하네요.